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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육수당, 이제 '행복지킴이 통장'으로 안전하게 수령하세요

Dguru 2024. 8. 19.

2024년 8월 14일부터, 대출 연체 등으로 인해 통장이 압류된 가정에서도 양육수당을 안전하게 수령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이 시행되었습니다.

'행복지킴이 통장'을 통해 정부 지원금을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.

양육수당이란 무엇인가요?

양육수당은 가정에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이용하지 않고 자녀를 양육 중인 부모님들께 지원되는 금액입니다.

이 지원은 24개월에서 86개월 미만의 영유아, 즉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까지의 모든 아이들이 대상이 됩니다.

그동안 일부 가정에서는 신용 문제나 기타 금융 상황으로 인해 양육수당이 채권자에게 압류되는 경우가 발생하여, 실제로 자녀 양육에 필요한 금액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곤 했습니다.

압류 방지를 위한 새로운 조치

이를 해결하기 위해, 정부는 2024년 2월에 '영유아보육법'을 개정하여 양육수당을 압류 방지 대상에 포함시켰습니다.

이에 따라 양육수당을 받는 가정에서는 이제 '행복지킴이 통장'을 개설하여 이 금액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.

이 통장으로 들어오는 양육수당은 채권자가 압류할 수 없도록 법적으로 보호됩니다.

행복지킴이 통장 개설 방법

행복지킴이 통장은 전국 11개의 주요 금융기관에서 개설할 수 있습니다.

이 금융기관들은 경남은행, 국민은행, 기업은행, 농협은행, 농협중앙회, 수협은행, 신한은행, 신협중앙회, 우리은행, 전북은행, 하나은행 등이 포함됩니다.

통장을 개설하려면 먼저 가까운 읍·면·동 주민센터에서 '양육수당 수급자 확인서'를 발급받아야 합니다.

이 확인서를 지참하고 금융기관을 방문하여 통장을 개설한 후, 해당 통장으로 양육수당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하면 됩니다.

신청은 주민센터 방문이나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.

향후 전망

교육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 양육수당이 정말 필요한 가정에 온전히 전달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.

또한, 앞으로도 영유아를 양육하는 가정의 경제적 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계속해서 모색해 나갈 계획입니다.

이제 양육수당은 더 이상 압류의 걱정 없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.

해당되는 가정은 빠르게 행복지킴이 통장을 개설하여 양육수당을 안전하게 관리해 보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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